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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카오 2년차 문x혁님 후기

두 명의 다른 멘토와 두 번의 멘토링을 진행하신 카카오 백엔드 2년차 개발자님의 후기입니다.

1회차

지금 회사에 들어오기 전 진행했던 면접들과 완전히 동일한 감각을 맛볼 수 있었음. 단순히 연습이라고 너무 말랑말랑한 분위기도 아니었고, 재판받는 것같은 엄숙한 분위기도 아니었음. 딱 대부분의 IT 회사가 할 법한 수준의 톤과 매너로 모의 면접이 진행되었음. 아주 쉽게 몰입할 수 있었고, 어느 순간에는 정말 실제 면접이라고 느껴질 정도였음. 한 가지 아쉬운 것은 피드백이 많지 않다는 것인데, 피면접자가 미리 사전에 양해를 구하고 영상을 녹화하여 이후 셀프피드백을 주는 것이 이 모의 면접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함.
멘토 답변

2회차

피면접자가 편하게 얘기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적절하게 길을 유도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. 보다 많은 것을 얘기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는 느낌이 들었어요. 단순히 정형화되고 파편화된 질문이 아닌, 같이 고민해볼 수 있고 실제로 흥미로운 주제들로 이야기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면접 경험을 넘어서 개발자로서도 조금 더 나아갈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. 많이 배웠어요.